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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통을 사이에 둔 네 사람의 사랑…이창동 신작 ‘가능한 사랑’

    고통을 사이에 둔 네 사람의 사랑…이창동 신작 ‘가능한 사랑’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 분)가 해고 노동자 부부의 삶을 영화로 남기기 위해 그들 부부와 친분을 쌓으면서 이렇게 되뇐다. 재산이 얼마인지 알지도 못하는 부자 남편 상우(조인성)는 마치 계급이 다른 사람들이 진실로 사랑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듯 이렇게 말한다. “너는 훌륭한 메소드 연기를 하고 있어. 너는 그 사람들하고 다르잖아.”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은 같은 고통을 서로 다른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