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양손프로젝트 신작 ‘안티피플’ 내달 20∼29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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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는 내달 공연으로 양손프로젝트 신작 ‘안티피플’을 선보인다. 센터와 양손프로젝트가 공동 제작한 이 신작은 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양손프로젝트의 세 배우 손상규, 양조아, 양종욱이 각각 ‘스토크만 박사’와 시장, 언론인, 시민 등 다중 역을 연기하고, 연출은 양손프로젝트 소속 박지혜가 맡는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부터 양손프로젝트가 노르웨이 희곡 거장 헨리크 입센의 작품을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는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다. 원작은 입센의 ‘민중의 적’으로, 온천수 오염 사건을 둘러싸고 다수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이를 저지하는 개인의 대립을 다룬다. ‘안티피플’은 사회 전반으로 시선을 옮겨 정치, 자본, 언론 등 시민사회의 작동방식을 탐구하고, 이해관계 속 인간 군상을 조명한다.

두 연구팀의 배우들은 이번 공연에서 서로 다른 인물들을 한 인물처럼 소화하는 다중 역을 소화한다. 연출은 박지혜가 맡았고, 양손프로젝트의 또 다른 구성원들 역시 합류해 작품의 완성을 이끈다.

한편 두산아트센터는 같은 달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연극 ‘빈자리 없음’을 상연한다. 이 작품은 DAC 아티스트 선정을 통해 젊은 공연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경헌 작가의 신작이다. 자살 사별자의 이야기를 다루며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을 겪은 주은을 중심으로 슬픔과 죄책감이 사회적 구조에 남기는 상처를 조명한다. 연출은 신명민이며 박세인이 주은 역을 맡아 연기한다.

출처: <원문 출처명> (원문 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26100215630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