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필라이에 축하…국제사회도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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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인권 법률가 나비 필라이에게 국제사회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필라이가 평생 보여준 용기와 정의를 향한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라마포사 대통령은 필라이의 수상이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에게 자부심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필라이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을 지냈으며 국제법과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해 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도 필라이가 박해받거나 소외된 이들의 권리를 지켜왔다고 평가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수상이 국제법과 법치주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고 밝혔다.

필라이의 수상은 국제사회에서 법치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평화 증진과 국제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수상 이유로 제시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