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이란 핵합의 협상 지연 속 다수 기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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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루비오 국무장관은 7일(현지 시간) 이란이 핵 협상에 도달할 수 있는 “다수의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루비오는 이날 발표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합의 가능성이 무산된 채 중동 평화협상의 지속적 교착 상태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과 이란 간의 지속 가능한 중동 평화 협정 논의가 현재 대립 국면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이란의 핵 야망 축소가 여전히 미국의 핵심 요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통령인 제이.D. 밴스도 이번 주 초 로이터에 이란이 “의미 있는” 핵농축 축소를 포함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이란에 대한 제재완화를 핵 양보와 맞바꾼 제안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이를 부인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한 공격을 늘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의 해상 보호가 중요한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오일 가격은 최근 양국 간의 긴장과 관련해 상승세를 보였다. 예멘 후티의 이란 지지 세력의 사우디 아라비아 공항 공격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브렌트유는 0.64% 오른 101.23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선물은 0.21% 상승한 89.63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