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지역에서의 러시아가 말하는 ‘대규모’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두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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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야간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최소 사망자 2명, 부상자 6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공식 확인됐다. 모스크바 주지사 안드레이 보로브예프는 249대의 드론이 격추됐다고 발표했고, 여러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고 창고가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모스크바 도심에서도 한 요건지에서 드론으로 인한 피해가 확인됐으며, 모스크바 상공에선 오일 정제시설이 손상되었고 두 공항에서 항공편 제한이 내려졌다고 보로브예프가 밝혔다. 이와 함께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아닌 수도권의 특정 거주지와 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는 추가 소식이 전해졌다.

사건 직후 모스크바 시장 Сергей Собянин은 모스크바 도로를 가로지르는 대로 인근 건물에 드론이 추락했고 정유 시설의 일부가 손상됐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그는 “모스크바를 목표로 한 450대의 드론이 무릎을 꿇은 수준의 ‘전례 없는 공격’이었다”고 말하며 도심 방어 상황을 강조했다. 공항 측도 일시적 운항 제한이 있었고, 현재 일부 항공편이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측은 같은 날 Kyiv(키이우) 및 Sumy(수미)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세 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여덟 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측 관리인 Tymur Tkachenko는 포토 및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왔으나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러시아의 공격으로 Fastiv와 Vyshhorod 등에서도 민간 주택이 피해를 입었고, Sumy 지역의 차량이 드론에 타격받아 여러 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두 나라의 최근 한 주간에도 에너지 인프라와 주요 물류 거점을 겨냥한 타격이 이어졌으며, 양측은 미국의 제재 및 정책과 맞물려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양측이 합의해 전쟁을 멈추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양국 간의 교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출처: B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