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인근 해역에서 8일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자료를 인용한 국제 재난감시 체계 GDACS에 따르면 지진은 한국시간 오후 6시 0분께 발생했으며, 진앙은 남위 15.54도·동경 168.19도 부근, 진원 깊이는 약 10㎞다.
진앙은 바누아투의 주요 도시 루간빌에서 동쪽으로 약 110㎞ 떨어진 해역으로 전해졌다. 지진 직후 공개되는 규모와 위치 정보는 관측·분석이 추가되면서 조정될 수 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초기 정보문에서 이번 지진과 관련한 쓰나미 경보·주의보·감시 또는 위협이 발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지진 피해 여부는 쓰나미 경보와 별개이므로 현지 당국의 추가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기사 작성 시점까지 구체적인 인명·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진의 규모만으로 피해 정도를 단정할 수 없으며 현지 상황에 따라 피해 집계가 달라질 수 있다.
출처: USGS·GDACS·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