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인공지능(AI)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정책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AI 발전과 콘텐츠 서비스 산업의 안전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번 정책 협력은 국제적 기술 트렌드와 국내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따라 규제와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데이터 활용 및 프라이버시 보호 등 핵심 이슈를 함께 논의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OTT 분야에서의 콘텐츠 관리와 서비스 품질,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 조정이 포함되어 있다.
두 부처 간 협력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정책 설계에 대한 상호 자문이 거론된다. 예를 들어 AI 윤리 가이드라인의 정비나 데이터 활용의 투명성 강화 방안, 그리고 온라인 콘텐츠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준 마련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술 기업과 플랫폼 사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반영돼 있다.
또한 양 기관은 각종 규제 샌드박스와 파일럿 프로그램의 운영 체계에 대한 협력도 검토 중이다. 신기술 도입에 따른 규제의 완화 필요성과 안전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구체적 정책 실험에 대해 협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투명한 의사결정 절차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력은 국내 디지털 경제의 주요 축인 AI 산업과 영상 콘텐츠 서비스의 생태계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I 분야의 연구 개발 투자 확대와 함께 콘텐츠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정책 간 협력을 통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이용자 신뢰를 높이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일정이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양 부처의 추가 발표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합의는 서로의 정책 방향을 조정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기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요약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AI와 OTT 관련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정보 공유와 제도 개선, 규제 샌드박스 운영 등의 영역에서 협력 체제를 마련한다. 이는 국내 디지털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이용자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출처
출처: 연합뉴스, 원문 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260917067300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