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5배 챙긴 ‘매크로 열차표 새치기’…경찰 올해 1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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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열차표를 비정상적으로 예매하는 행위를 단속하며, 올해 들어 14명이 검거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다수는 수요가 높은 노선의 표를 빠르게 구매하기 위해 자동화 도구를 사용했으며, 결과적으로 일반 승객이 표를 구하기 어렵게 만드는 사례가 늘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매크로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키 입력을 자동으로 모방해 일정 시간 안에 다수의 예매 시도를 수행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일반 예매 창구가 열리기도 전에 다수의 표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이 과정에서 판매 금액의 차익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 개입하는 경우도 확인됐다.

이번 단속은 여러 건의 적발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적발 인원은 연령대와 거주 지역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경찰은 매크로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접속 기록, 결제 내역, 그리고 예매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불법 예매를 돕는 관여자나 중개 행위 여부도 함께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매크로 열차표 새치기가 사회적 피해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우선 정상 예매를 기다리는 일반 승객의 불편이 심화되고, 표 가격 형성에도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한편으로는 전자상거래의 자동화 기술 남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공정 경쟁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다.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처벌 수위를 높이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매크로 사용 탐지 기술의 보강, 예매 시스템의 보안 강화, 그리고 관련 법령 적용 범위의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불법 수익 환수 및 피해 복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크로 열차표 새치기 사례는 사회적 이슈로 번지며 이용자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표를 구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상의 피싱이나 불법 매매에 대한 주의도 함께 강조되고 있으며, 이용자 스스로도 비정상적 자동화 시도를 의심하고 신고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향후 진행될 수사와 정책 방향은 표를 판매하는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관련 수법의 특성에 맞춘 대응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표 구매의 공정성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적 맥락에서는 공공 교통 서비스의 신뢰성과 접근성 유지를 위한 보완 조치가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매크로 열차표 새치기 같은 불법 행위가 줄어들려면 기술적 방어뿐 아니라 이용자 교육, 법적 규정의 명확화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리하자면, 올해 들어 매크로를 이용한 열차표 예매가 다수 적발되면서 사회적 비용과 불공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지속하고, 시스템 보안 강화와 법적 대응 강도를 높여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 교육과 공정한 표 판매를 위한 정책적 검토도 병행될 전망이다.

출처

출처명: 연합뉴스

원문 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260917129500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