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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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가 한 주간의 거리두기 외교의 시발점이 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정상회담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유엔총회 참석과 함께 양대 강대국 간의 장기화된 이슈들에 대한 해법과 안정적 관계 관리가 주요 의제로 떠오른다. 국제사회의 관심은 특히 인공지능(AI) 분야를 포함한 양국 간 접점이 어떤 형태로 마련될지에 모이고 있다.

한국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2027년 1월 2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중수청은 도입에 따른 우려로 꼽히는 수사 지연, 고난도 범죄 수사, 형사절차의 전자화 대응 미흡을 ‘3대 위협’으로 꼽았으며, 이를 2027년도 성과계획서에 SWOT 분석 방식으로 제시했다.

서울의 주택시장도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며 전세가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국평(전용 84㎡) 기준으로 전세가가 10억원에 근접하는 지역이 증가했고,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누적 상승률은 9월 둘째 주 기준으로 7.79%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7배에 이르는 수치이며, 연간 상승률 역시 2배를 넘어섰다. 이러한 흐름은 전세 물량 부족과 같은 요인들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격과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석유시설에 불이 나고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는 소동이 발생했다. 영국 BBC와 AFP 등에 따르면 사우디 민방위국은 리야드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공습경보를 발령했고, 이는 지난해 7월 후티가 사우디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한 이후 리야드에 내려진 첫 경보였다.

대법원 관련 소식도 주목된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에 대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어, 노태악 전 대법관 이후의 공백 문제와 상고심 심리 부담이 여전히 남아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원장은 지난달 28일 이후 3주가 넘도록 공식 발표를 자제하고 있다.

정치권 소식으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 언론에 대한 제재를 예고한 직후 실제로 CNN·MS나우·폴리티코 기자들의 출입증이 비활성화되며 현장 취재가 차질을 빚은 사례가 확인됐다. CNN의 베치 클라인, MS나우의 아케일라 가드너, 폴리티코의 샤이엔 헤이즐럿 등은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교육부의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구제 절차와 관련해 최종 구제 대상 354명을 확정하고 경쟁률 확인 후 마감 연장 시간에 지원한 3명에 대한 원서접수 취소가 권고되었다. 다만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의 반발로 집회와 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계속된다. 통일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정부가 북한의 지방병원 현대화를 목표로 한 보건의료 협력 보따리 사업의 일환으로 166종 1,431개의 의료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는 엑스레이, 청진기, 혈압계 같은 진단용 물품과 수술대, 무영등, 제세동기, 인공호흡기 등이 포함된다.

또 다른 보건의료 이슈로는 도수치료의 관리급여화 이후 비급여 항목의 청구가 늘어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수치료의 실손청구가 급감한 반면, 다른 비급여 치료 청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양상이다. 8월 도수치료 청구 건수는 4만5,73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2013년 중단된 대기업 전문연구요원 배정이 AI 분야에서 14년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다만 신청 인원이 67.5%에 그쳐 제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재개는 병역과 연구 경력의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대기업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할 기회를 다시 열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001720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