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공원에서 즉석으로 끓여 먹는 ‘한강 라면’이 하나의 상품으로 확장된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익숙해진 한강 라면 문화가 K-푸드의 새로운 콘텐츠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오뚜기는 한강에서 즐기는 즉석 라면의 경험을 제품에 담은 ‘한강 라면’을 선보였다. 단순히 새로운 라면 하나가 출시됐다는 의미를 넘어, 서울 여행에서 경험하는 음식 문화를 하나의 K-푸드 상품으로 연결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강공원에서 라면을 직접 끓여 먹는 모습은 이미 여러 영상과 SNS를 통해 해외에도 알려졌다. 서울의 야경과 한강, 편의점에서 구입한 라면을 즉석 조리기에 넣어 끓여 먹는 경험 자체가 관광객들에게 하나의 여행 콘텐츠가 됐다.
K-라면의 세계적인 성장도 이런 시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 라면은 매운맛과 다양한 조리법, 간편함을 앞세워 세계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알려졌고 K-푸드를 대표하는 품목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K-POP과 드라마, 영화, 여행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해외 소비자들은 이제 한국 음식의 맛뿐 아니라 ‘한국에서 어떻게 먹는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강 라면은 바로 이런 경험 중심의 K-푸드를 상징하는 사례가 될 수 있다.
음식과 장소, 여행 경험이 하나의 콘텐츠로 결합하면 K-푸드가 확장할 수 있는 영역도 훨씬 넓어진다.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한강 라면 문화가 하나의 상품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까지 알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로 뻗어가는 K-FOOD와 한국의 새로운 맛과 문화를 지금세상이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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