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막히는 콩쥐팥쥐로·동부대로…전주시, 신호주기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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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나들목(IC)을 중심으로 교통신호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른바 신호주기를 조정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혼잡 구간의 정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조치다.

전주시에 따르면 신호 주기 탄력화는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서 신호 변화 주기를 조정해 차량 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차로 진입 흐름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도로망의 교통량 변화에 맞춰 신호등의 초록/적색 주기를 연장하거나 단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추석 연휴 기간의 차량 흐름이 빨라지고 도심권의 정체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나들목(IC) 주변의 교통 흐름도 신호 조정을 통해 원활히 관리한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의 체증을 완화하고, 연휴 기간에 증가하는 차량 편성에 맞춰 신호 체계를 재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차량이 고속도로로 진입하거나 도심으로 들어올 때 생기는 병목 현상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교통신호 탄력화와 함께 안내 표지와 방향 표기 등 교통 안내 체계도 점검한다. 운전자에게 연휴 기간의 예상 교통 흐름과 우선 순위 구간을 안내하고, 사고나 도로 공사 같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한 대체 경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보 제공은 운전자들이 사전에 우회로를 파악해 불필요한 정체를 피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시의 교통 관리 부서가 실시간 교통량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필요 시 신호 주기를 추가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내 교통량 변화에 따라 탄력 운영이 지속될 수 있으며, 연휴가 끝난 뒤에도 일부 구간에서 효과를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러한 조치가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통 원활화는 출퇴근 시간의 시간 절약은 물론 물류 흐름의 개선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정체 감소로 인해 연휴 기간의 대기 시간 감소와 함께 도심 내 대기 오염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시는 연휴 기간 동안의 교통 운영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과 현장 안내를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운전자들은 사전 교통 정보 확인과 함께 우회로를 미리 파악해 불필요한 정체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리된 계획과 현장 안내는 연휴 기간의 구체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출처

연합뉴스

원문 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26091407520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