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동메달 획득한 황선우 “최선 다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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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황선우가 3위를 기록했다. 황선우의 기록은 47초 79로, 금메달 리드인 판잔러(중국)가 47초 61,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47초 65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이 종목에서의 동메달이다.

황선우는 믹스트존에서 “47초 79의 시즌 베스트 기록이 나왔고 개인 최고 기록인 47초 56에 근접했다”며 “목표 기록은 아니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동메달로 대회를 시작한 만큼 남은 경기를 잘 치러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메이저 대회에서 47초대 기록이 나온 것은 2021년 도쿄 올림픽 이후 거의 5년 만이다. 스타트 기록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자평했다.

레이스 중반 판잔러를 바짝 추격한 순간에 대해선 아쉬움도 남겼다. 황선우는 “후반 75m 구간에서 폼이 조금 무너진 감이 있었다”며 “그 부분이 아쉽지만, 남은 계영이나 개인전에서는 폼을 잃지 않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결승은 4번 레인의 판잔러를 중심으로 3번 황선우와 5번 김영범이 양쪽에서 압박하는 구도로 전개됐다.

황선우는 “영범이와 특별한 전략을 짜기보다는 ‘우리가 열심히 연습했으니 보여줄 거 다 보여주고 오자’는 마음으로 둘 다 최선을 다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남자 자유형 단거리에서 동메달을 확정지은 그는 21일 남자 계영 800m, 23일 주 종목 자유형 200m, 24일 남자 계영 400m에 참가하여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