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에서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한섬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61% 오른 1만8천370원에 거래 중이다.
한섬은 지난 18일 기업가치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이날부터 한 달간 자사주 100억원을 매입해 전량 소각하는 계획을 공시했다. 또한 2028년까지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향후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기대도 함께 제시됐다. 흥국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3.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으며, 가계의 패션 소비 지출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섬의 목표가도 상향 조정됐다. 흥국증권은 한섬의 목표가를 2만7천원으로, NH투자증권은 2만7천원으로 각각 올려 잡았다.
출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