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텔아비브로 향하던 Flydubai 여객기가 탑승 중 한 조종사가 다른 조종사를 칼로 찌른 뒤 “비행기를 추락시키려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고 이스라엘 총리 벤자민 네타냐후가 밝혔다. 항공기는 이륙 직후 약 2분도 채 되지 않아 고도 17,000피트(약 5,200미터)를 급강하한 뒤 사우디아라비아로 방향이 바뀌었다.
사건은 이스라엘로 향하던 비행 중 발생했으며, 탑승자들의 목격담이 소셜미디어에 올라 현장의 정황이 일부 공개됐다. 현장 목격자들이 영상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네타냐후 총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확인하며,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원 수나 남은 일정, 항공사 차원의 대응에 대해서는 추가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사건은 국제선 비행 중 발생한 대담한 폭력 행위를 둘러싼 국제적 관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당국은 해당 사건의 경위와 범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안전장치를 점검 중이다.
출처: B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