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리드 종목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포트 메세 전시관에서 열린 남자 리드 결승에서 이도현은 38점을 받아 일본 선수 스즈키 네오(40+)와 요시다 사토네(38+)를 제치고 동메달에 이름을 올렸다.
이도현은 이번 대회에서 항저우 대회의 콤바인 은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 메달을 세 번째로 수확했다. 리드 종목은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제한 시간(6분) 내에 가장 높이 오르는 선수의 순위를 가리는 경기로, 루트 파인딩으로 미리 코스를 파악해 힘을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TOP은 마지막 홀드까지 완등했다는 뜻이며, 예를 들어 38은 38번 홀드까지 성공했다는 의미이고 38+는 38번 홀드를 넘어 39번 홀드로 이어지는 동작이 유효했음을 나타낸다.
참가 선수 가운데 이도현과 함께 경쟁한 노현승(부산신정고)은 26+로 7위에 올랐다.
출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