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농산물 절도 4년간 280건…검거율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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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광주에서 최근 4년간 농산물 절도 사건이 280건 발생했지만 검거율은 56.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남에서는 236건, 광주에서는 44건의 농산물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검거 건수는 각각 139건과 18건으로 두 지역을 합쳐 157건이었다.

전남의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22년 70건, 2023년 48건, 2024년 65건, 2025년 53건이었다. 광주는 같은 기간 10건, 9건, 11건, 14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검거율은 전남 58.9%, 광주 40.9%였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농산물 절도 1,890건 가운데 918건이 검거돼 검거율이 48.6%로 집계됐다. 농산물뿐 아니라 수산물·축산물·임산물을 포함한 절도 피해액도 상당해 농어촌의 피해 예방 대책이 요구된다.

박 의원은 농어민의 생계와 직결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확철 맞춤형 순찰과 특별단속 등 방범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