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KT&G, 해외담배 실적 성장·새 주주환원정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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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KT&G의 해외담배 사업이 양적·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주목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달러 강세 수혜와 가격 인상 효과로 이익이 일부 증가했을 수 있지만, 지난해부터 해외궐련 영업이익 증가율이 50% 이상 확대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T&G의 전사 담배 영업이익 성장률은 작년 6.7%에서 올해 1분기 22.5%로 상승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박 연구원은 해외궐련 사업의 기여도 확대의 원인으로 해외 현지 생산 비중 확대를 통한 현지 시장 침투 증가, 비용 효율화 및 마진 믹스 개선을 지목했다.

구체적으로 카자흐스탄 시장 침투율 확대가 대표적 사례로 꼽혔으며, 작년 3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카자흐스탄에서 시장 점유율은 2022년 5.1%에서 작년 9.6%로 뛰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판매법인은 2022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수량 20%, 매출액 70%, 영업이익 90% 성장이라는 경이적 질적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카자흐스탄 인접 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 러시아 등으로의 수출 확대를 통한 판매량 증가를 기대했다. 글로벌 생산기지 다변화에 대한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중기적으로 해외담배 이익과 주주환원 여력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확대를 포함한 새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주가에 긍정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