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외, 멕시코서 스트레이키즈 공연관람…”K팝사랑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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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스트레이키즈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멕시코 청소년 10명도 동석해 K팝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행사는 멕시코시티 GNP 스타디움에서 시작되기 전,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미리 만난 멕시코 청소년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이 대통령은 스페인어로 “올라, 아미고스”(안녕, 친구들)라고 인사했고 좌중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K팝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국가 간의 연결고리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어릴 적 꿈의 달성을 언급하며 “오늘 이 기회가 여러분의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도 “오늘 이 공연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잊히지 않는 밤이 되길 바라며 한국의 K팝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청소년들에게 왜 K팝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어 멤버를 가장 좋아한다는 한 학생의 답에 대해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 겸 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방찬은 그룹 리더’라고 설명했고, 이 과정에서 이례적으로 이들 사이의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함께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와 멕시코 청소년들은 공연장 2층 발코니석으로 이동해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고, 박 위원장을 비롯한 동석 관계자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 분위기는 “코레아”를 연호하는 함성과 함께 달아올랐고,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공연 시작에 앞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공연 중 김 여사는 클라우디아 쿠리엘 데 이카사 멕시코 문화부 장관과 함께 응원봉으로 박자를 맞추며 리듬에 몸을 맞추는 모습이 관객들 앞에 펼쳐졌다.

출처: 연합뉴스